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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보

ETF 뜻과 구성, 장단점 알아보고 투자하세요!

by Attention99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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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ETF를 빼놓고는 투자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만큼 ETF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본적인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TF-썸네일
ETF

 

Exchange 거래소에서
Traded 사고파는
Fund 펀드

 

 

펀드(Fund)

은행, 증권사 같은 자산운용사에서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전문가들이 대신 자산을 운용해 주는 상품.

 

 

펀드(Fund) 투자의 장점

1.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2. 투자전문가 또는 운용사가 정해둔 기준에 따라 운영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와 정보력, 분석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개인투자자의 경우는 전문가나 운용사에서 정해둔 기준대로 관리되므로 개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대규모 투자로 운용되므로 비용절감이 가능합니다.

ETF의 경우 총보수라는 운용, 관리되는 비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개인의 정보취득비용이나 투자,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ETF 뜻

쉽게 정리하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펀드 상품들을 주식 시장에 상장시켜서 주식의 한 종목처럼 개인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만든 것이 ETF입니다.

 

 

 

 

 

ETF의 구성

 

ETF =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펀드'라고도 불리는 ETF는 각각의 추종하는 지수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지수

 

  • S&P500
  • 다우 존스
  • 나스닥

 

예를 들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면 지수에 포함된 500개의 기업을 전부 매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슷한 예를 한 가지 더 들면 SPYG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그중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240여 개 기업에만 투자하는 ETF입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지수에 필터를 걸어 500개의 기업들 중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기업들만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SPYG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ETF들과 각기 다른 필터들을 걸어둔 수천 개의 ETF들이 상장되어 있고 상장되고 있습니다.

 

 

ETF의 리밸런싱

지수들은 기업을 평가하며 계속 순위가 바뀌고 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수에 투자를 한다면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가 변하게 됩니다.

 

실적이 낮은 기업들을 알아서 비중을 낮추거나 제외해 주는 것입니다.

(지수 기준이 아닌 ETF 운용사 기준에 따라 리밸런싱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SCHD는 배당주들을 모아놓은 ETF입니다.

아래는 SCHD의 종목 선정 및 운영 기준입니다.

 

  • 부동산주 제외
  • 10년 연속 배당
  •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 개별 종목 4% 이하
  • 섹터 비중 25% 이하
  • 배당 수익률, 성장률 반영 등

 

SCHD는 다우 존스 배당주 100 지수를 추종함과 동시에 위와 같은 개별적인 선정 기준으로 종목을 고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리밸런싱을 거쳐서 기준에 적합하거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ETF에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종목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운용사가 알아서 관리해 주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로서 선정 기준이 나와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면 이런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ETF의 단점

드라마틱한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수십 개부터 수백 개의 종목에 분산투자가 되어 있는 만큼 한 개의 종목이 폭등한다고 해도 그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만큼만 반영됩니다.

(물론 반대로 폭락장에서는 방어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어를 해주기도 합니다.)

 

어떤 투자든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 위주의 ETF라 하여 투자했는데 배당금은 꾸준히 잘 나오지만 원금이 지속적으로 깎이고 있다면 내 살을 깎아먹으며 배당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운용사가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며 ETF와 주식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운용사의 기준과 나의 기준

ETF는 보통 장기투자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쌓아갈 수 있는 선정 기준을 가진 운용사의 ETF를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과 기준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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